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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가버린 초3딸, 과연 무슨 사연이길래

by 봅이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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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을 해버린 초등학교 3학년 딸

 

배려심 많고 모델 제의도 받는 얼굴도 마음도 예쁜 초등학교 3학년 딸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요. 바로 이어지는 영상에서 새벽 1시에 집을 나가버린 아이의 사연이 나옵니다. 1년 전 둘째가 태어나면서 속상한 모습을 보여 의뢰를 했으나 본인이 그 모습을 절대로 카메라에 찍히지 않겠다고 하여 촬영이 무산되고 가출사건으로 재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부부는 주말에도 역시 일을 하고, 아이들을 봐야 하기에 학원에 작은 방을 마련해 두 딸을 돌보고 있습니다. 첫째의 공부를 역시 학원에서 봐주고 있고 엄마는 학원 선생님의 모드로 돌변을 합니다. 아빠 역시 할 일은 해야지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며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는 잠이 온다고 하고 결국 아빠는 아이를 질질 끌고 공부를 시킵니다. 문제점은 학교에서 집중을 잘하지 못한다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은 익숙한 것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변화를 무서워합니다.

 

 

왜 가출을 해야만 했는지를 물어보세요.

 

전문가는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가 궁금합니다. 예의범절도 좋고 아이들과 잘 지냅니다. 그리고 또래와의 속마음 토크, 진실을 이야기해도 믿어주지 않는 엄마가 억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친구들과의 모습은 집에서와의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대인관계가 정말 중요한 아이입니다. 그 관계에서 효능감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밖이 너무 잘 맞고 좋은 아이입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수용이 부족하여 아이가 졸리다고 말하면 부모님은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 거잖아 이러고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부모님과의 대화는 기승전 잔소리, 기승전 지시, 기승전 혼남이기에 대화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가출사건이 있은 뒤, 아이를 두고 부모님의 흡사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두 사람이 아이를 몰아세우가 급기야 아이는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거 같다고 아프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출한 것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자 이제 자신에게 와서 안아달라고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며 냉랭하게 이야기를 끝냅니다. 이 집의 특징은 아이가 가출을 했는데 전혀 걱정하는 모습이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예전에 그렇게 걱정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약간 격양된 목소리로 아이들은 천 번 만 번 알려주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가출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합니다. 왜 아이는 부모와 이야기하지 않고 긴 시간을 나가 있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왜 가출을 한 것일까요

 

코로나로 몸무게가 늘어 집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가족입니다. 한시간 넘게 운동을 잘하던 아이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자 아이에게 책임감이 없고 끈기가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500그람이 빠지지를 않자 땀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자기가 가는 곳마다 가족들이 피신하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가출해서 빨리 들어오고 싶었지만 엄마가 무서워서 그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며 엄마와 멀어지는 것이 너무 싫다고 합니다. 엄마는 이 상황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우느라 녹화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급기야 전문가가 다시 개입하여 죄책감을 덜어내고 다시 힘낼 수 있게 보듬어 줍니다. 정서적 상호작용이 중요한 아이라 이야기를 다 들어주세요. 급기야 금쪽이 최초로 전문가에게 면담을 요청합니다.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파요, 그럴 땐 마음을 말로 표현해보세요. 이제 싫었던 운동시간도 아빠와 댄스를 하며 잘 보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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