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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최고난이도 아들

by 봅이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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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아이들을 모아놓은 종합 선물세트인 아들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해 파견된 촬영팀이 철수할 까 봐 걱정까지 한 의뢰자, 도대체 어떤 모습의 아이일까요. 흥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화면이 바뀌고 엄마에게 쓰레기야라고 하며 물건을 던집니다. 죽고 싶다고 하고 사라지고 싶다고 하며 뺨을 때리는 모습이 제일 걱정이라고 합니다. 상담센터를 3군데나 돌아다녔지만 해결이 안 된 상태입니다.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아이, 못 들여다보게 하자 울음이 터지고, 샤우팅을 하고 던지기를 합니다. 욕을 하며 난동을 부리고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합니다. 갑자기 이 세상은 쓰레기라고 합니다. 아이는 일어나면 밥을 먹을 테니 핸드폰을 달라고 하는 딜을 하고, 어쩔 수 없이 주게 되는 상황입니다. 자, 보상 육아에 대해 알아볼까요.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어리기에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기 어렵습니다. 만 7세 미만은 원래 안되는 것, 원래 되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감정의 표현이 어렵습니다.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모습이 나오고 주인공이 술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룰을 잘 이해를 못하는 것일까요? 모두들 자기를 피한다며 놀다가 이탈을 해버립니다. 분이 안 풀린 아이는 다른 친구들의 엄마들이 보는 앞에서 엄마를 때리고 엄마 친구들은 당혹스럽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주인공과는 싸운 기억이 많다고 회상합니다. 잠깐 사이 모래놀이를 하는 동생의 훼방 놓고 울리고 엄마는 대신 사과를 합니다. 아빠는 아이가 외로운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전문가는 아이가 중간 과정에서 느끼는 Feeling, 기분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얼마나 속상했겠냐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정말로 어려운 아이임은 맞습니다. 둘의 감정이 극과 극이기 때문에 같은 감정을 가지지는 못하더라도 약간의 수긍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특히 유난히 감정이 건드려지는 아이입니다. 특히 한번 건드려지면 증폭과 지속이 되는 아이입니다. 양육에서 중요한 정서의 발달, 이 부분이 숙제가 됩니다. 미술학원을 가는 아이의 모습, 하나 칠하고 선생님을 부르고, 또 하나만 칠하고 선생님을 호출합니다. 자꾸 다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소리를 지릅니다. 스케치북을 집어던지고 반말을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늦는다고 하자 울음이 터집니다. 감정표현을 잘하지 못하면 울음으로만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처럼 공격적으로 반응하면 어른들이 야단을 칠 수밖에 없습니다. 외갓집에 간 아이, 또다시 갈등 상황이 생기고, 아이는 보란 듯이 엄마의 야단에도 콧노래를 부르며 과자를 먹습니다. 결국 또 엄마에게 쓰레기라고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아이를 야단을 칩니다. 

 

 

금방 좋아질 거 같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아이를 늦게 데려갔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감정을 이야기하고 넘어가주세요. 그리고 이 집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아이에게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속마음 토크를 하려고 하니 아이는 게임에 빠져 그마저도 처음엔 거부합니다. 이야기하면 게임 많이 할 수 있게 해 준다니 곧바로 수긍합니다. 친구가 많니? 난 친구가 딱 하나 있어. 소개 좀 해줘, 핸드폰이야. 핸드폰은 짜증도 안 내고 화도 안 내고 내 맘대로 할 수 있어. 아빠는 자신을 위해 잘 놀아주지만 바빠서 못해줄 때도 있어, 그럴 때 아빠가 외로울 것 같아. 엄마에게 나오는 나쁜 말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러고 나면 엄청 미안해. 아이의 고백에 아빠는 오열합니다. 이제 아빠는 육아에 완전히 동참하기로 합니다. 그 역시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친척집에 자랐던 경험이 있어서 아이의 외로움을 잘 이해합니다. 주인공은 감정표현만 잘 되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모님이 감정이 잘 발달되어 있기에 조금만 노력해주시면 됩니다. 지시어는 절대 금지, 내 마음을 전달해주세요. 나 전달법으로 대화를 해주세요. 조부모님께도 도움을 요청합니다. 어색한 할아버지, 그렇지만 같이 노력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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