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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집안의 난폭한 첫째의 모습

by 봅이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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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같은 첫째, 눈치 보는 둘째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 14화의 주인공은 4남매의 첫째 딸입니다. 일상이 플레이됩니다. 6시에 일어난 아빠는 밀린 설거지와 분리수거를 한 뒤 출근을 하는 모습입니다. 정말 부러운 모습입니다. 곧 4남매들이 다 일어나고 엄마는 피아노를 치며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내 빵집 심부름을 하는 첫째와 둘째가 나옵니다. 엄마가 요청한 소보로빵을 고르고 영수증도 야무지게 챙깁니다. 엄마에게 잔돈을 가져다주고 확인을 받은 뒤 칭찬도 받고 경제적인 교육도 같이 합니다. 아이는 심부름이 재미있었다고 말하네요. 코로나로 기관을 보내고 있지 않아 엄마는 4남매를 혼자 보고 있습니다. 엄마는 막내를 재우러 들어가고 아이들은 놀이를 시작하는데 첫째가 둘째에게 명령하며 일을 시키네요. 둘째는 특히 첫째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첫째는 거실 정리를 둘째에게 다 시키고 엄마가 나오자 첫째는 자기 혼자 거실 정리를 다 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워낙에 첫째는 센 성격이라 엄마는 첫째의 거짓말을 믿는 듯한 눈치입니다. 그리고 첫째는 또 둘째에게 인형을 던지고 둘째는 울음이 터집니다. 여기서 첫째는 또 둘째도 인형을 던졌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엄마는 그걸 못 본 채 또 첫째 편을 들게 됩니다. 둘째는 억울한 상황이 계속 생깁니다. 이런 경우는 따로따로 데리고 들어가서 물어봐야 합니다. 첫째의 성격은 자신이 우위를 선점해야 되는 아이라 자신보다 세게 나오는 사람은 자신을 공격한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놀라운 영상, 둘째가 언니에게 다가가 언니가 왜 화를 내는지 정말 궁금하다며 대화를 시도합니다. 첫째는 당황하며 둘째에게 대답해주기 싫다며 나가라고 합니다.

 

가족을 맴도는 안쓰러운 둘째

아빠가 퇴근하고 다같이 놀이시간, 첫째는 자신이 주목받지 못하자 재미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럴 때 부모님이 맥이 풀리고 기분이 다운된다고 하시네요. 오박사 님은 자기 마음의 주인은 자신이므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인정을 해주되 그런 마음을 입 밖으로 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빠와의 목욕시간, 첫째가 둘째에게 장난을 치자 아빠는 무섭게 혼을 냅니다. 첫째는 이 상황에서도 비아냥 거리고 아빠의 말투를 따라 해서 아빠를 더 화나게 합니다. 분석 결과 첫째는 엄마와 잘 맞는 편이고 둘째는 아빠와 잘 맞는 편입니다. 첫째 같은 성격의 아이는 잘 이끌어주면 리더십도 풍부하고 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화통한 아이로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지는 일상 영상, 둘째는 엄마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엄마는 첫째의 말에만 반응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들이 많다 보니 엄마가 하나하나 신경을 쓰지 못하고 둘이 연년생이라 엄마는 원래부터 첫째 아이에게 짠한 마음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이상하게 엄마는 둘째에게는 전혀 반응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둘째가 다루기 제일 쉬운 아이라 아이가 집안의 희생양이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둥이 집안, 힘든 엄마를 위한 해결방법

금쪽처방 첫 번째, 아이들이 갈등이 생기면 따로 훈육을 해야 합니다. 특히 둘째는 따로 칭찬을 좀 더 해주세요. 처방 두 번째 감정 컵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주말이 되어 첫째와 둘째를 함께 데리고 아빠는 도서관을 방문합니다. 같이 책을 읽은 뒤 감정 컵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이어 오박사 님을 만나는 자매들, 둘째는 진지한 얼굴로 오박사 님 질문에 대답을 하네요. 오박사 님은 둘에게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집에서의 놀이, 왕게임을 하게 되는데 둘째를 왕으로 임명하여 원하는 사람에게 명령을 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아빠 퇴근 후 팀을 결성하여 게임을 하기로 합니다. 이때 첫째와 둘째를 같은 팀으로 하여 서로 힘을 합쳐 게임을 해본 뒤 감정 컵으로 어떤 감정인지 알아봅니다. 아이들은 즐거웠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이어지는 꼬맹이들의 인터뷰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많이 열고 하트도 날리고 합니다. 나중엔 우리 어릴 때 정말 많이 싸웠다고 하며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되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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